[헤럴드경제=원승일 기자] 10월 사업체에 종사하는 근로자 수는 1621만3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4%인 38만7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월 근로자 1인당 월 평균 임금도 353만7000원으로 전년동월대비 6.1%(20만4000원) 늘었다.
2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농업을 제외한 전체 산업의 1인 이상 표본 사업체 2만5000여곳을 조사한 결과 올해 10월 고용계약기간이 1년 이상 상용근로자 수는 44만5000명(3.4%) 늘어났다. 반면 1년 미만 임시ㆍ일용근로자는 10만2000명(-5.3%) 줄었다.
학습지교사, 보험설계사 등 일정급여 없이 판매수수료나 봉사료 등을 받는 기타 종사자는 4만3000명(4.5%)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보건ㆍ사회복지서비스업(8만명), 도ㆍ소매업(7만9000명), 제조업(4만6000명) 등이 늘었고, 숙박ㆍ음식점업은 1만6000명 줄었다.
9월 기준 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353만7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1%(20만4000원) 늘었다. 이는 지난해 추석이 9월 초에 있어 8월에 명절상여금을 지급한 사업체가 많았으나, 올해는 추석이 9월 말에 있어 9월 상여금 지급이 상대적으로 많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상용직의 월평균 임금총액은 375만5000원으로 6.2%(21만8000원), 임시ㆍ일용직은 140만1000원으로 4.6%(6만2000원) 각각 늘었다. 1인당 월평균 근로시간은 167.1시간으로 전년동월대비 4.9시간(3.0%)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