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유네스코가 지정한 ‘2015! 세계 책의 도시 인천’을 기념하며 지난 4월 시작해 10월 30일 종료된 경인방송 (대표 권혁철, FM 90.7 MHz) 릴레이 낭독 캠페인 ‘책 읽는 기쁨, 나누는 행복’(기획 안병진, 연출 박수진 김민, 구성 김미선) 프로그램이 한국PD연합회에서 시상하는 188회 ‘이달의 PD상’에 선정됐다.
‘책 읽는 기쁨, 나누는 행복’은 시민들이 직접 책을 낭독하고, 낭독한 책을 기증하는 캠페인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루게릭 환자를 돕기 위해 세계적으로 붐이 일었던 ‘아이스버킷 챌린지’처럼 시민들이 ‘내 인생의 책 한 구절’을 읽은 후 다른 사람을 추천해서 이어가는 릴레이 형식의 이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2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헌책방 주인, 학생, 교사, 사서, 영화감독, 디자이너, 화가 등 총 190명의 다양한 사람들의 ‘내 인생의 책’을 만나왔다.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은 자신이 소장한 ‘내 인생의 책’을 경인방송에 기증했고, 프로그램이 종료되면서 프로그램 담당자들은 ‘인천 시각장애인 복지관 내 도서관’과 강화 소재의 ‘바람 숲 그림책 도서관‘에 참여자들이 기증한 책을 전달했다.
한국PD연합회에서 시상하는 ‘이달의 PD상’은 방송의 공익성을 추구하고 건강한 재미 또는 감동을 주는 프로그램을 제작했거나 프로그램 제작 여건 개선 표현의 자유 신장, 국민의 알 권리 보호 등의 활동이나 업적을 통해 사회발전이나 방송발전에 기여하고 PD의 자긍심을 높인 사람을 상찬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한편, 경인방송은 지난 2014년에도 특집 다큐 ‘아시아의 음악을 찾아서’가 ‘이달의 PD상’을, 또한 특집 다큐 ‘항구, 새로운 음악을 만나다’가 한국방송대상 지역부문 특집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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