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해군사관학교는 2016년도 제74기 해군사관생도 신입생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해사 제74기 최종 합격자는 남자 153명, 여자 17명 등 모두 170명으로 평균 25.1대 1을 기록했다. 남성 21대 1, 여성 60대 1의 경쟁률이 나왔다.
해사는 지난해부터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으로 나눠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일반전형은 최종 선발까지 1차 학과시험(국어ㆍ영어ㆍ수학 / 각 군 사관학교 공동출제), 2차 신체검사와 체력검정 및 면접, 최종 심사(수능시험 및 내신 성적과 2차 시험성적 합산)의 3단계 과정을 거친다.
특별전형은 수능시험 결과와 상관없이 고교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1차(일반전형 동일)와 2차(일반전형 평가항목+잠재역량 평가) 결과만을 종합해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해군사관학교는 전체 선발인원 중 특별전형의 모집비율을 지난해 10%에서 올해 20%로 확대해 34명을 선발했다.
해사 관계자는 “3군사관학교 중 해사에서만 유일하게 운영하는 이 제도는 학업뿐만 아니라 학교생활을 충실히 하고 리더십 등 잠재역량이 뛰어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74기 최종합격자 명단은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통해 개별 통지되며, 해사 인터넷 홈페이지(www.navy.ac.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74기 신입생들은 내년 1월 8일부터 해군사관학교에서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후 2월 12일 입교식을 갖고 정식 사관생도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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