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오브 더 월드는 레이나였다.22일 방송된 MBC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 탑 오브 더 월드가 '잊혀진 계절'로 레인보우와 맞붙었다.늘씬한 몸매의 월드는 매력적인 보이스와 풍부한 감성으로 멋진 무대를 완성했다. 김구라는 "이용 씨 노래를 선택한걸 보니 나이가 좀 있으신 거 같다. 적어도 시월의 마지막 밤을 서른 번 보낸 분 같다. 저번엔 힐 신었는데 이번에 단화로 갈아신은 걸 보니 허리에 무리가 있는 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김형석 역시 탑의 발성에 대해 "나이가 있는 스타일. 옛날 노래 스타일"이라고 평했다. 유형석은 "옛날 노래가 듣기엔 쉬워도 부르기가 어렵다. 코드 변화가 적어서 쉴 틈이 없다. 한 호흡으로 기승전결을 내야 하는데 참 잘했다"고 칭찬했다.레인보우 로망스가 승리하면서 탑 오브 더 월드가 가면을 벗게 됐다. 그녀의 정체는 바로 애프터스쿨, 오렌지캬라멜의 레이나였다.
레이나는 "컨셉에 항상 내 목소리를 맞춰왔다. 작년에 '한 여름밤의 꿀' 했을때 칭찬을 많이 들었다. 많은 분들이 내 목소리를 모르고 기대치가 낮구나 싶었다. 그래서 꼭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전했다.또한 레이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환호해 주셨을때 행복하다는 느낌을 느꼈다. 아이돌 표정에 익숙해졌는데 오늘은 손에 꼽을 정도로 행복한 하루였다"고 평했다. idsoft3@reviewstar.net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