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애인있어요' 방송 캡처
사진: '애인있어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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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박혜림 기자] ‘애인있어요’ 김현주가 기억을 되찾기 시작했다.21일 방송된 SBS ‘애인있어요’ 23회에서는 의식을 되찾은 도해강(김현주 분)이 과거의 기억들을 점차 되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진언(지진희 분)은 피습당한 도해강이 있는 중환자실에서 “다시 시작하고 싶다”라며 괴로워했다. 이에 백석(이규한 분)은 “너는 뭐가 그렇게 쉽냐”라며 도해강을 버려놓고는 사랑한다고 말하는 그를 비난했다. 그러나 최진언은 백석에게 유전자 검사지를 보여주며 그녀와 다시 시작할거라 말했다.이후 도해강은 의식을 되찾았다가 괴로워하더니 숨을 멈췄고, 사망선고를 받았다. 이에 최진언은 “내가 잘못했다”라며 “한 순간도 너 사랑하지 않은 적 없다”라며 오열했다. 최진언의 애타는 부름이 통했을까. 도해강은 다시 의식을 되찾아 고비를 넘겼다. 이후 최진언은 태석(공형진 분)을 찾아가서 도해강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리며 그녀를 죽이려했던 공형진에게 맞설 것임을 전했다. 이후 일반 병실로 옮기게 된 도해강은 백석에게 “나 기억이 났다”라며 원주 휴게소에서 독고용기가 자신의 차를 가지고 달아난 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해강은 기억을 되찾고 싶다며 백석에게 그 옷을 가져다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백석은 이 사실을 최진언에게 알리면서 해강이 회복되면 모든 잘못을 털어놓자고 말했다. 그리고 백석은 집에 돌아와 다시 기억이 돌아왔을 때 충격 받은 도해강을 걱정했다.이후 밖에서 도해강을 지켜보던 최진언은 병실 안으로 들어왔다. 도해강은 최진언에게 “당신 꿈을 꿨다. 항상 꾸는 꿈인데, 물속에서 내가 있고 어떤 남자가 나를 찾으러 오는 꿈. 그 희미한 얼굴이 당신 얼굴로 보였다”라며 “의식이 돌아오는 순간에도 나 당신 꿈을 꿨다. 당신이 나를 안고 울고 있었다”라며 혼란스러워 했다. 이어 해강은 은솔이라는 이름이 계속 머리 속에서 떠나지 않는다며 “둘이 같이 내 기억 찾아보자”라고 청했다. 백석은 병실로 돌아와 최진언에게 “원주 휴게소까지 갔던 이유가 뭘까요?”라고 물었고, 최진언은 “나를 만나려고 했다. 그때 강릉에 있었다”라며 “다시 시작해야한다. 이번에는 해강이가 끝을 내게 해야한다. 속죄하고 싶다. 용서받지 못할지라도”라고 고백했다. 이에 백석은 최진언에게 “밤에 병실에 못 있을 것 같다”고 말하며 자리를 내줬다.

이후 도해강은 백석에게 사고 당시 입었던 옷을 받아들고 사고의 기억을 끄집어내며 괴로워했다. 이에 백석은 그녀에게 사실을 고백하려 했지만, 도해강은 할 말이 있다며 “최진언 그 사람이 기억나기 시작했다. 뒤죽박죽 기억들이 떠다니는데, 하나 같이 그 사람 목소리다”라고 말했다. 이어 “꿈이든 기억이든 상관없이 나 그 사람 사랑한다. 나 기다리지마”라고 자신의 진심을 고백했고, 백석은 눈물을 흘리며 물러설 수밖에 없었다. 한편 독고용기(김현주 분)는 병원에서 민태석(공형진 분)과 마주쳤다. 그녀는 깜짝 놀라 딸 우주를 안고 도망치기 시작했고, 민태석은 자신이 알던 독고용기가 아닌 진짜 독고용기가 한국에 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최진언은 도해강 옆에서 지극정성으로 간호를 했고, 불편한 해강은 “이제 그만 가라”고 했지만, 최진언은 “오늘 밤엔 못 갈 것 같다”라며 병실을 지키게 됐다. 늦은 밤 도해강은 최진언에게 아내와의 첫만남에 대해 물었고, 그는 “첫눈에 반했다”며 “전부 다 좋았다. 아내만 보였다”라고 말했다. 이에 도해강은 “그런데 왜 헤어졌어요? 사랑이 식었어요?”라고 물었고, 최진언은 “사랑에 지쳐서”라고 쓸쓸히 대답했다. 이어 최진언은 자리에서 일어나 도해강에게 다가갔고 그녀를 애틋하게바라보았다. 도해강이 기억을 되찾기 시작하면서 두 사람의 끊을 수 없는 인연에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한편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사랑에 빠지는 동화 같은 사랑 이야기와 절망의 끝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한 극과 극 쌍둥이 자매의 파란만장 인생 리셋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토, 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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