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올해 막바지 분양 물량이 쏟아지는 가운데 이번 주는 강남 생활권의 ‘블루칩’ 분양이 몰려 있어 ‘청약 위크’가 되고 있다. 당첨자 발표일만 다르면 여러 단지에 중복 청약할 수 있어 청약자들은 전략짜기에 바쁜 모습이다.
단지별 청약일은 하루하루 숨가쁘게 이어지고 있다.
지난 17일 상아3차 재건축 삼성동 센트럴아이파크가 1순위 청약 마감됐고, 18일 가락시영 재건축 송파 헬리오시티 역시 1순위 마감됐다. 같은 날 다산신도시 두 번째 공공분양 단지인 다산신도시 자연&e편한세상 자이 역시 1순위에서 전 주택형 청약 마감했다.
19일에는 신분당선 성복역 역세권 주상복합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과 신분당선 동천역 인근 동천자이가 청약을 받는다.
18~19일 동탄2신도시에서 반도유보라 브랜드 3개 단지의 청약접수도 진행되고 있다. KTX, GTX 동탄역 역세권 단지인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7차는 18일, 8차와 9차는 19일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별로 보면 삼성동 센트럴아이파크는 24일, 송파 헬리오시티는 25일, 성복역 롯데캐슬 26일, 동천자이가 27일 각각 당첨자를 발표한다. 4개 단지는 당첨자 발표일이 다르기 때문에 1명의 청약자는 이 4개 단지에 모두 청약하고 결과를 기다릴 수 있는 셈이다.
다산신도시 자연&e편한세상 자이는 25일, 동탄역 반도유보라 7차는 24일, 8차는 25일, 9차는 26일 각각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런 가운데 올 하반기 아파트 공급물량 과다 우려 속에서도 청약 열기는 절정에 달하고 있는 분위기다.
17일 청약접수 결과 삼성동 센트럴아이파크는 81가구 모집에 2557명이 1순위에서 몰려 평균 31.57대 1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59㎡는 6가구 모집에 608명이 몰려 101.33대 1을 기록, 이 단지 최고 경쟁률로 기록됐다.
18일 청약접수를 받은 송파 헬리오시티는 1순위에서 1261가구 모집에 4만1908명이 몰려 34.46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39㎡C는 4가구 모집에 1338명이 청약해 334.5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내년 2월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호재의 용인 수지, 8호선 연장 호재가 있는 다산신도시, KTX와 GTX 동탄역 역세권인 동탄2신도시 등도 강남 접근성 개선 기대감 속에 청약 호조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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