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케스파 결승전이 잠시 뒤 6시 30분 부터 시작된다. 롤드컵에서 가능성을 입증하며 세계 무대를 휘저었던 KT 롤스터를 꺾은 CJ 엔투스와 롤드컵 우승팀이자 세계 최강이라 불리는 SK텔레콤 T1을 꺾은 ESC 에버가 정면 승부를 벌인다.
CJ엔투스는 지난 2013년 이후 무려 2년 6개월만에 결승 무대를 밟았다. 팀의 폼이 많이 떨어졌다는 평가와 함께 그저 그런 중급 팀이라는 평가를 받는데 그쳤던 이 팀은 이제 그 수많은 악평들을 떨쳐 버리기 위해 모대에 섰다.
불과 수개월전까지만 해도 LCK 승강전 무대에서 탈락했던 이 팀은 최근 스폰서를 구하면서 본격적인 연습을 통해 다시 태어났다. 세계 최고라 불리는 SK텔레콤을 꺾고 이제 국내 최고 팀을 향해 발을 디디게 됐다.
새로운 패치에 따라 새로운 메타를 연구하는 두 팀은 최근 킨드레드, 탐켄치, 바드와 같은 챔피언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가 하면 리산드라, 제이스와 같은 픽들을 주로 활용해 화려한 플레이를 선보인다.
특히 잦은 국지전을 통해 지속적으로 길을 교환하고 전투를 치르는 등 게임의 재미를 알게 해주는 플레이로 수 많은 유저들을 열광케 해냈다.
두 팀 모두 장기전을 주로 치른 팀들인 만큼 결승전 무대 역시 적극적인 힘싸움이 돋보이는 멋진 경기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번 네이버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케스파컵 결승은 스포TV를 통해 관전할 수 있다.
부산=안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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