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분당판교=황정섭 기자]와이즈웰스는 비콘 전문기업이다. 비콘은 저전력 블루투스 기술을 활용한 근거리 무선통신 장치다. 블루투스가 양방향으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데에 비해 비콘은 단방향으로 데이터 정보를 전송할 수 있어 블루투스 사용의 복잡함을 제거했다. 전력 소모가 적어 모든 기기에 연결해야 하는 사물인터넷(IoT) 구현에도 적합하다.와이즈웰스는 지난 2013년 설립해 지난 10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보육기업으로 선발됐다, 현재는 택시안심 비콘과 축제정보 비콘 등을 통한 생활편의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택시안심 비콘서비스는 택시 내부에 장착된 비콘을 통해 차량번호를 비롯한 택시정보와 운전자 정보를 탑승자의 스마트폰에 자동으로 전송하고 지인들과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다. 부녀자나 노약자의 안전한 택시탑승에 유용하다. 현재 2만5,000여대의 택시에 장착되어 있다. 저전력이어서 코인 형태의 배터리를 약 5년간 사용할 수 있다. 축제정보 서비스는 축제 장소 곳곳의 위치, 일정, 행사 내용 등을 제공한다. 지난 10월에는 부산 기장군의 철마한우불고기축제에서 이 서비스를 사용했다.
신규사업으로는 자전거 통합관리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자전거의 핸들바나 안장 등에 비콘을 장착해 자전거 분실정보, 경유지 정보, 중고거래 인증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세계 최소형의 비콘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와이즈웰스는 밝혔다. 내년 상반기에 비콘 출시와 아울러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 비콘의 브랜드명은 '마이클로(miclo)'로 정했다. 마이크로(micro)와 로케이터(locator)를 합성해 만들었다.이유혁 와이즈웰스 대표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글로벌 시장진출 지원에 힘입어 내년부터는 미국, 일본, 유럽 등 선진국 시장에 발을 내딛을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글로벌 IoT 기업으로 발전하는 게 회사의 비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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