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C 에버가 케스파컵을 들어 올렸다. 불과 몇달 전까지만 해도 승강전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만 했던 이 팀은 스폰서를 구한 뒤 2주일간 합숙 훈련을 마친 끝에 완전히 달라진 경기력을 선보이며 강팀들을 잇달아 격파해냈다.
네이버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케스파컵 결승전에서 ESC 에버가 CJ 엔투스를 3:0으로물리치며 케스파컵을 들어 올렸다. ESC에버는 CJ엔투스의 조합을 철저히 연구한 듯 경기 내내 파해법을 그대로 성공시키며 강력한 면모를 선보인다.
ESC에버는 초반 탑 갱킹을 잇달아 성공시키며 크레이지의 리산드라가 압도적으로 성장했다. 에버는 이 스노우볼을 꾸준히 굴려 라인을 압박, 마지막 바론 트라이에서 승부를 건 CJ를 상대로 안정적인 게임 플레이를 선보이며 완승한다.
CJ는 또 한번 결승전에서 집중력이 무너진 플레이를 선보이며 안타까운 패배를 겪어야 했다.
밴픽
ESC 에버 ( 밴 제이스 / 룰루 / 앨리스) 탑: 갱플랭크 정글: 리신 미드 : 리산드라 AD: 칼리스타 서포터: 알리스타
CJ엔투스 ( 밴 킨드레드 / 바드 / 라이즈)
탑: 레넥톤 정글: 렉사이 미드: 아지르 원딜: 트리스타나 서포터: 탐켄치
부산=안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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