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중국의 스모그 현상이 날로 극심해져가는 가운데 주말에는 한반도까지 몰려올 것으로 예상된다.

그나마 내일(14일)은 비가 오기 때문에 미세먼지가 씻겨내려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비가 그치는 모레(15)는 주의를 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중국천기망(中國天氣網)은 지난 7일 이후 계속된 스모그가 당분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중국 중앙기상대는 베이징(北京) 동남부, 톈진(天津), 허베이(河北)성 중남부, 허난(河南)성 동북부, 산둥(山東)성 서부, 랴오닝(遼寧)성 중부, 헤이룽장(黑龍江)성 서남부 등지에 중간(中度)의 스모그가 발생하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오는 15일엔 북풍이 불면서 중국에 머물러 있던 스모그가 한반도 쪽으로 이동할 전망이다.

그동안 큰 영향을 받지 않았던 한반도가 심각한 미세먼지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외출시에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의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내일(14일)은 대부분 지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새벽에 서쪽지방부터 점차 그치기 시작해 낮에 대부분 그치겠고, 밤부터 대체로 맑아지는 날씨가 되겠다.

모레(15일)는 중국 상해부근에서 북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아침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기온은 비가 오면서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내일부터는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날씨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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