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서상희 기자] ‘내 딸 금사월’ 민호(박상원 분)가 드디어 혜상(박세영 분)에게 통쾌한 한 마디를 던졌다. MBC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연출 백호민·이재진, 극본 김순옥) 24회 방송분에서는 혜상에게 모든 진실을 말하는 민호의 모습이 그려졌다.민호는 반이 찢겨져 나간 유전자 검사지를 혜상에게 보여주며 “이거 누구 거니?”라고 물었고, 당황한 혜상에게 “그 아이 혹시 누군지 알아? 넌 알고 있지?”라고 다그쳤다. 이어 혜상은 “아빠 그게 무슨 말이에요? 내가 아빠 딸이잖아요. 그건 원장 아빠가 돌아가시기 전에 저한테 준 거잖아요”라고 했지만, 민호는 “거짓말! 왜 이름 부분이 찢겨져 있지? 넌 처음부터 친딸이 아니란 걸 다 알고 있었어! 그러면서 날 속인거잖아”라고 소리쳤다민호의 말에 혜상은 닭똥 같은 눈물을 흘리며 “제가 아빠를 속이다니요. 그럼 제가 아빠 딸 아닌 건가요?”라고 말했고, 민호는 “네가 내 핏줄이든 아니든 그게 중요한 게 아니고, 진실을 숨기고 거짓말로 내 딸인 척 했다는 거야! 왜 날 속였어?”라고 말했다. 혜상은 좀 더 강력하게 눈물 연기를 선보이며 “내가 아빠 딸이 아니라구요? 말도 안 돼. 난 원장 아빠가 말한 대로 얘기한 거 뿐이에요! 맹세코 거짓말 한 적 없어요. 나 고작 8살이었어요”라고 했지만 민호는 단호하게 “기어이 죽은 금원장까지 욕보이면서 네 욕심을 차리겠다구?”라고 했다.
어떠한 방법도 통하지 않자 혜상은 가슴을 부여잡으며 통곡했고 “이제 내 인생 다 끝났어요! 더 이상 살아야 될 이유가 없단 말이에요. 차라리 죽어버릴 거예요”라며 바닥으로 쓰러졌다. 쓰러진 혜상을 보며 민호는 “네가 아무리 억울해 해도 난 널 믿을 수가 없어. 강회장과의 일도 안 될 일이야. 네 뜻대로 하고 싶다면 이 집에서 당장 나가!”라고 해 시청자들의 답답한 속을 시원하게 만들었다. 한편 주인공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 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MBC 주말 드라마 ‘내 딸, 금사월’은 토요일,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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