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시원이 '그녀는 예뻤다'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12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레스토랑에서는 최시원의 MBC '그녀는 예뻤다' 종방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최시원은 "처음 대본 받았을 때 4부까지 받았는데 군대 가기 전이라 부담되 되고, 개인적인 생각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해 멀리 했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어느날 사장님이 부르더니 '그녀는 예뻤다' 대본 네 번 읽고 아니다 싶으면 하지말라고 하시더라. 네 번을 다 읽어봤는데 대사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 몸을 쓰면서 웃기는게 아니라 대사가 참 위트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극중 최시원은 혜진(황정음 분)을 짝사랑하는 모스트 김신혁 기자이자 베일에 쌓인 소설가 텐 역을 맡았다. 최시원은 코믹하고 능청스러운 연기로 많은 사랑과 호평을 받았다.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성준,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허당 섹시녀’ 하리, 베일에 가려진 ‘넉살끝판 반전남’ 신혁,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다.

한편 최시원은 오는 11월 19일 의무경찰로 입대 예정이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