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국내증시는 3분기 기업 실적시즌이 시작되는 가운데 미국 금리인상 불확실성 등 대외 변수 향방이 장의 흐름을 가늠할 것으로 보인다. 불확실성이 여전해 박스권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7일 예정된 일본은행(BOJ) 8일로 예정된 미국의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 등이 증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 증권사 추천종목에는 실적 시즌을 맞아 실적 성장이 예상되는 종목들이 이름을 올렸다. 아모레퍼시픽은 중국의 중추절과국경절 연휴를 맞아 요우커(중국인 관광객) 방문 정상화로 면세점채널의 성장성이 재확보될 것으로 보인다. 프레스티지 제품군 중심으로 중국 현지에서의 고성장세도 유지될 전망이다. 현대산업개발은 해외사업이 없어 분양시장에서 호황을 온전하게 누리고 있는 유일한 메이저건설사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133% 급증한 1306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온라인 쇼핑 고성장으로 1인당 택배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된다. 고성장 시장에서 높은 시장 지배력 확보로 택배 단가 인상 기대감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실적 성장 종목들이 이름을 올렸다. 창해에탄올은 최근 저도주 시장 인기로 주정시장의 안정적인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베트남 주정공장 위탁운영 정상화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의료기기 전문업체인 디오는 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여러가지 편의성을 제공하는 디지털 임플란트 시술인 ‘디오나비’ 성장성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고령화와 ‘어르신’ 치과용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대상 확대 등 우호적 환경 지속으로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손수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