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오르비텍이 신주인수권 행사소식에 약세다.

12일 오전 10시 11분 현재 코스닥시장의 오르비텍은 전날보다 6.96%내린 86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오르비텍은 8일 장마감 후 신주인수권 117만주가 행사됐다고 공시했다. 발행주식총수 대비 10.79%에 달한다.

이번 신주인수권의 행사가액은 2765원으로, 평가차익은 77억원이다. 신주는 오는 28일 상장될 예정이다.

총 주식발행수의 10% 넘는 규모의 신주인수권이 행사되자, 향후 차익실현 매물 부담으로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아직 86만주의 신주인수권 잔액이 남아있다. 한편, 지난 6월 이후 넉달새 총 8차례에 걸쳐 행사된 신주인수권만 350만주에 달한다.

오르비텍은 원자력 비파괴기술검사 전문업체로, 2013년 신규사업으로 항공기부품사업에 진출했다. 미국 스피릿사로부터 보잉향 부품 수주를 따내며 항공기 부품 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올해 상반기에는 매출 150억원, 영업이익 5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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