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기훈 기자] 새누리당이 5대 노동개혁 입법 완수를 위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이완구 의원 대신 이인제<사진> 최고위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조원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환노위에) 이완구 전 총리 대신에 이인제 최고위원이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무총리에서 낙마한 이 의원이 사실상 활동이 어려워 노동개혁 관련 법안들이 소관 상임위인 환노위 문턱도 넘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따른 것이다. 새누리당은 대신 당 노동시장선진화 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 최고위원을 투입하는 등 환노위 재정비에 나섰다.

노동특위 간사인 이완영 의원도 사보임을 통해 환노위에 투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 원내수석은 “(환노위에) 두 분 정도를 사보임할 생각”이라며 “국정감사가 끝나고 난 다음에 당 특위의 위원장ㆍ간사분들이 들어가야 하는게 아닌가 이런 이야기가 많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