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지드래곤 태양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지드래곤 태양

[헤럴드 리뷰스타 =백진희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지드래곤 태양이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한 가운데, 김풍이 스승 이연복 지원사격에 나섰다. 7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지드래곤 태양이 출연한 가운데, 지난주 태양 냉장고에 이어 지드래곤의 냉장고가 공개됐다.이날 이연복 셰프와 홍석천은 '내 해산물 좀 쩔어'를 주제로 해산물을 좋아하는 지드래곤을 위해 15분간 요리대결을 펼쳤다. 홍석천은 오징어를 갈아 만든 어묵에 푸아그라 캐비아 트러플을 얹은 '판타스틱 어묵'을, 이연복 셰프는 만두소에 갈치를 넣은 '갈쌈만두'를 만들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본격 요리에 앞서 이연복 셰프는 "15분 내 만두를 완성하는 것이 힘들다. 갈쌈만두 완성을 위해 반죽해줄 사람이 필요하다"고 운을 뗀 뒤 "김풍이 도와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MC정형돈, 김성주는 "많은 셰프들을 두고 왜 하필 김풍이냐"며 김풍에 대한 의심을 드러냈으나, 이연복 셰프는 "수제자의 도움을 받겠다"며 김풍을 지지했다. 이연복의 지지에 정형돈은 "이번 요리의 성패는 만두피에 달렸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연복의 부탁에 김풍은 혼신의 힘을 다해 반죽을 이어갔고, 평소 장난끼 넘치는 김풍은 퍼포먼스나 장난을 자제하고 찰진 반죽을 완성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먼저 홍석천의 요리를 맛본 지드래곤은 "정말 맛있다. 씹을수록 모든 재료의 맛이 한데 어우러진다"는 반응을 보였다. 마지막 오징어 어묵을 먹기 전 지드래곤은 "이건 어묵보다 캐비아가 더 큰데"라는 다소 민감한(?)반응을 보였다. 이어 지드래곤은 "마지막에 캐비어가 조금 강한 감이 있다"는 평을 남겼다. 이어 지드래곤은 이연복의 '갈쌈만두'에 대해 "너무 맛있다"고 극찬한 후 엄지를 치켜들며 "갈치들이 느껴진다. 씹히는 식감이 좋다. 내가 기억하는 군만두보다 담백하고 훨씬 부드럽다. 정말 입에 넣는 순간 녹는다"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결국 지드래곤은 이연복 셰프의 요리를 선택하며 "어릴 때 어머니가 생선살을 발라주던 기억이 떠오른다. 부드러운 식감이 정말 맛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승리의 배지를 받은 이연복은 "별을 반 쪼개서 김풍이랑 나눠 갖고 싶다"며 제자 사랑을 과시했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 길쌈만두를 맛본 최현석 셰프는 "오늘의 느낀 점은 '김풍도 쓸데가 있구나'"라는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idsoft3@reviewstar.net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