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경제(대전)=이권형 기자] 오는 18일부터 10월 11일까지 24일간 ‘생태적 삶, 유기농이 시민을 만나다’ 라는 주제로 세계유기농업학회(ISOFAR)ㆍ충청북도ㆍ괴산군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열린다.

충북 괴산은 한강, 금강, 낙동강의 3대 발원지로 속리산, 월악산, 소백산 등 국립공원 있어 자연 그대로 보존된 청정지역이다. 특히 물과 기후‧햇빛도 좋고, 땅도 비옥한 유기농업의 최적의 여건을 보유하고 있다.

2012년 전국 최초로 유기농업군을 선포하고, 2013~2014년 연속 유기농업도시대상을 수상한 괴산군은 한살림, 흙살림, 자연농업학교, 아이쿱생협 등의 유기농 관련 기업들이 본부를 두고 있으며, 유기식품산업단지, 괴산발효식품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는 등 엑스포 개최를 위한 최적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또한 국토의 중심지로 전국 어디서나 2시간이면 관람객들이 엑스포 현장을 방문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을 지니고 있다.

엑스포 주요 프로그램은 건강하고 복원력 있는 토양, 깨끗한 물, 맑은 공기, 동물복지 등 유기농의 가치와 산업에 대해 연구한 과학적 자료를 전시하는 10대 주제전시관과 유기농업, 유기축산, 유기원예, 생태 건축 등 유기농을 직접 체험하고 산업으로서 유기농 비전을 제시하는 7대 야외전시장과 함께 유기농 농축산물, 가공식품, 화장품, 직물의류, 생활용품 등 유기농 산업 내 기업 종사자들 간 비즈니스 교류의 장인 유기농 산업관 등이 있다.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예매권은 보통권 일반 8000원, 청소년 6000원, 어린이 2000원이며, 어린이집, 유치원생 단체관람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입장권 소지자는 엑스포 기간 중 산막이 옛길 유람선, 괴산국민여가캠핑장, 청남대 등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입장금액의 50%는 엑스포 행사기간 중 행사장 내와 괴산군 소재 일반음식점, 전통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괴산 지역 경제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란 기대다.

괴산유기농산업엑스포 개최는 국가 경제 전반에 걸쳐 1810억원 정도 직ㆍ간접적 경제적 파급효과가 예상되며 전국적으로 유기농 붐이 조성돼 안전하고 바른 먹거리인 유기농업이 확산되는 계기를 마련하고, 대한민국 유기농업에 대한 기술 개발과 보급 및 유기농 식품의 대중화에 기여할 것이란 기대다.

충북도는 앞으로 유기농산업을 가공ㆍ유통ㆍ관광이 결합한 6차 산업으로 발전시켜 국가 창조경제의 모델로 적극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15 괴산 세계 유기농산업 엑스포 허경재 사무총장은 “인간과 자연과 더불어 함께하는 생태적 삶과 인류의 염원인 무병장수의 꿈이 구현되는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통해 삶의 또 다른 패러다임 제공하고, 유기농 브랜드 선점 및 충북농업 경쟁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 올려 유기농 특화도 충북도의 위상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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