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럴드 H스포츠=김주현기자 ] 지난 7월 9일 개봉 된 감동 실화 무비 <우먼 인 골드>가 관객들뿐만 아니라 사회적 문제인 문화재 환원에 기여하고 있는 유명 인사들의 뜨거운 극찬과 추천 릴레이를 이끌고 있다. <우먼 인 골드>는 경매가 1,500억 원에 달하는 구스타프 클림트의 명작 '레이디 인 골드' 속 숨겨진 한 여인의 감동 실화로, 50여 년 전 나치에게 강제로 빼앗긴 '아델레' 숙모의 초상화 [아델레 블로흐 바우어] 일명, '레이디 인 골드'를 되찾기 위하여 오스트리아를 상대로 8년간의 긴 법정 싸움을 한 실존 인물 '마리아 알트만'과 그녀의 변호사 '랜디 쉔베르크'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먼저, 현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의 안민석 국회의원은 영화 <우먼 인 골드>에 대해 "정말 감동적으로 보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우먼 인 골드>를 '같이 볼수록 더 좋은 영화'라고 평가한 그는 그 이유에 대해 "누군가와 함께 보고 나서 서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는 건강하고 좋은 영화다. 우리 문화재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것을 넘어 전 세계의 문화재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문화재는 진정한 주인을 찾아서 그 가치를 발할 수 있는 곳으로 가야 한다고 믿는다"라는 말로 영화 <우먼 인 골드>가 문화재 환수 문제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처럼 영화 속 감동이 평소 본인의 소신을 더욱 굳건하게 했음을 밝혀 온 안민석 의원은 앞서 '한민족 우리 문화재 사랑 연대(가칭)'로 활동, 일제 불법 반출 문화재인 '이천 오층 석탑'의 반환 촉구 결의안을 발의하고 '문정왕후 어보'의 조속한 반환을 촉구하는 등 현재까지 국내 문화재 환수 운동에 적극 앞장서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안민석 의원과 함께 '문화재찾기한민족네트워크'에서 사무총장으로 활동을 이어가며 역시 '문정왕후 어보'는 물론 안타깝게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문화재 환원 운동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김준혁 교수 또한 영화 <우먼 인 골드>를 관람 후 영화에 대한 뜨거운 감동을 전해 왔다. 김준혁 교수는 먼저, "이 영화는 단순히 문화재를 환수하는 주인공들의 헌신과 감동 그리고 성공의 스토리가 아니었다. 그것은 바로 역사의 정립이었다"라고 밝히며 역사적 정의를 바로 잡길 바랐던 영화 속 주요 메시지를 읽어 냈다. 그러면서 우리의 역사와도 많은 것이 닮아 있는 영화 속 모습에 대해서도 견해를 밝혔다. 그는 "오스트리아 정부의 오만함과 주인공들의 끈질긴 노력을 보며 어쩌면 이 영화의 스토리와 2년 전 우리들의 실제 행동과 하나도 다르지 않고 같은지 그저 놀랄 따름이었다. 그러나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같을 수 밖에 없는 것이었다. 그것은 바로 강한 자에 의한 폭력과 약탈이 동일하기 때문이다. 인권이 존재하지 않는 지옥 같은 폭력과 약탈 말이다. 나치가 그러했듯 일본 정부가 우리에게 수많은 문화유산을 약탈했다." 라고 밝히며 영화 속 현실과 크게 다르지 않았던 우리의 일제시절 역사를 언급, 당시 빼앗겼던 우리 문화재에 대한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뿐만 아니라 "<우먼 인 골드>는 단순한 실화를 재현한 영화가 아니다. 우리에게 진실을 되찾으라는 절규를 하는 영화인 것이다. 그리고 오늘 다시 역사의 정의를 세워 역사에서 지워진 것에 대한 복원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라는 말로 영화 <우먼 인 골드>를 많은 관객들이 반드시 보아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진실을 향한 한 여인의 특별하고도 감동적인 실화를 세계적인 명화와 함께 스크린에 품격 있게 그려 낸 작품 <우먼 인 골드>는 지난 9일 개봉되어 극장가를 뜨거운 감동으로 물들이고 있는 가운데, 쏟아지는 호평과 극찬 속에 현재 인기몰이 중이다. <사진> 영화 포스터 kjkj803@hsport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