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하지혜 기자] 정창욱이 이천 논 선생님의 농담에 놀랐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2 ‘인간의 조건-도시농부’에서는 윤종신, 최현석, 조정치, 정창욱, 정태호, 박성광이 옥상 텃밭을 가꾸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인간의 조건’ 멤버들은 송준의 이천 논 선생님을 찾았다. 옥상 텃밭의 논에 생기기 시작한 잔 벌레에 걱정이 생겼던 것. 지금은 논에 큰 무리를 주진 않지만, 언제 또 벌레들이 작물에 피해를 줄지 몰랐다.그에 앞서 모심기를 알려주었던 이천의 논 선생님을 찾아 멤버들은 미꾸라지를 얻어오기로 했다. 미꾸라지를 논에 넣을 경우, 논바닥에 생존하며 벼 뿌리에 산소를 공급하고 잡초 제거 및 해충 구제 역할을 톡톡히 한다고.미꾸라지를 얻는 것도 얻는 것이지만, 윤종신은 무엇보다 이천 논 선생님을 만나러 가는 것에 가장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앞서 방송분을 보고 그분의 개그 실력에 놀랐다는 것. 그에 대한 비하인드로 최현석은 “실제보다 편집이 많이 됐다”며 본래 촬영한 것에선 이천 논 선생님의 개그감이 더욱 빛났음을 전했다.실제로 윤종신과 만난 이천 논 선생님은 여전한 유머 감각으로 멤버들의 웃음을 이끌었다. 논에서 잡초를 뽑는 정창욱을 보며 ‘스님 여기로 오세요’라며 존댓말을 해 폭소를 자아내기도.이어 미꾸라지를 잡기 위해 냇물에서 족대 질을 할 때에도 잘 잡히지 않는 것에 “황이다”라고 말하더니 미꾸라지 대신 개구리를 잡고 멤버들이 놀라자 “뭘 그런 걸 갖고 놀라냐”고 말했다.그에 정창욱이 “(개구리가) 맛있나”고 묻자 논 선생님은 그것을 정창욱의 입에 넣어주려 했고, 그것에 놀란 정창욱은 방송 이래 한 번도 보인 적 없을 만큼 크게 놀라 비명을 질러대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다음 주 ‘인간의 조건-도시농부’에서는 멤버들의 가족이 옥상텃밭에 초대되어 최현석과 정창욱, 오세득 셰프가 파티를 준비하는 모습이 예고됐다.idsoft3@reviewstar.net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