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해위증 혐의로 고발된 새정치민주연합 권은희 의원이 30일 오전 피고발인 신분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다. 서울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을 지냈던 권 의원은 지난 2012년 국가정보원의 불법 대선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해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이 수사 축소ㆍ은폐를 지시했다고 법정에서 허위 증언한 의혹을 받고 있다. 김 전 청장이 올 1월 대법원에서 무죄가 확정되자 작년 7월 보수단체로부터 고발됐다. 이날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 김신)는 권 의원이 법정에서 김 전 청장에 관해 증언하기 전에 이미 관련 내용이 허위라는 점을 알고 있었는지 여부를 집중 추궁했다. 정희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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