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916가구에 화재예방 경보기와 소화기를 설치하는 안전점검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양천구는 한국도시가스공사와 협약을 맺고 안전복지컨설팅단을 구성해 취약계층에게 가스점검, 시설정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사전에 화재를 감지하는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와 노약자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스프레이식 소화기’도 설치해준다.
양천구는 장비 설치와 함께 생활안전수칙과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소화기사용법도 교육할 계획이다. 양천구는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재난취약계층 4072가구에 전기, 가스점검, 가스밸브자동잠금장치 등을 지원했다.
올해는 조직개편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안전재난과’를 신설하고 ‘재난안전실버감시단’을 운영해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하고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취약가구의 화재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선 사전에 철저히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 심폐소생교육 확대 등 지역 주민이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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