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서상희 기자] ‘여왕의 꽃’ 희라(김미숙 분)가 혜진(장영남 분)에게 재준(윤박 분)의 결혼사실을 고백했다.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연출 이대영·김민식, 극본 박현주) 38회 방송분에서는 희라의 병실을 찾아온 혜진의 모습이 그려졌다.혜진은 희라를 보며 “원인은 보나마나 레나정이겠죠. 임신했다고 기고만장하니까 나라도 홧병나지. 걱정 마세요. 제가 레나정 잡을 기가 막힌 키를 가져왔으니까”라고 하며 “레나정 잡으려면 제 치부든 집안 망신이든 터트릴 수밖에 없다”라고 했다.희라는 혜진의 말을 자르며 “내가 먼저 말할게. 아주 중요한 일이야. 이 얘기 들으면 지금 하고 싶은 얘기 안 하게 될 거야”라고 했고, 이어 “재준이 강이솔이랑 결혼해. 회장님도 나도 그렇게 결정했어. 자식 이기는 부모 없어”라고 말했다.
황당해하는 혜진에게 희라는 “청도병원 부지 대금은 민준이가 떠안았어. 은행 이자까지 깔끔하게 정리했으니 최원장도 이 정도에서 정리해”라고 했지만, 혜진은 “청도부지 대금 막느라 얼마나 많은 돈을 쏟아 부었는데 그런 푼돈으로 해결 못한다”고 못박았다.이어 혜진은 희라를 붙잡으며 “선배, 우리 30년 꿈이잖아요. 다시 한 번 생각해요”라고 했지만 희라는 단호하게 “여기서 더 나갔다간 내 아들이 다쳐”라고 했다. 한편 야망으로 가득 찬 여자와 그가 버린 딸이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MBC 주말 드라마 ‘여왕의 꽃’은 토, 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