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시티=강푸른 기자]서대문구가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개별계량(RFID) 방식 적용을 확대한다.1일 서대문구는 관내 공동주택 음식물 쓰레기 수거시 RFID 방식 적용을 확대했다고 밝혔다.RFID 방식은 각 세대가 배출한 음식물쓰레기 양에 따라 수수료를 차등 부담하는 형태다.지난 2014년 부터 구는 관내 공동주택 12단지 9,197세대를 대상으로 시범운영해왔던 바 있다.현재 구는 추가로 3억 3천2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27개 단지 12,700세대를 대상으로 RFID 종량기 194대를 확대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간 상황이다.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쓰레기 배출에 대한 정책적 금지에 앞서, 후손에게 더 나은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마음으로 쓰레기 감량 정책에 적극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문의 서대문구청 청소행정과(02-330-1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