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시티=김연아 기자]올해 장마는 7월 초부터 한달 가량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벌써부터 장마철 습기와 곰팡이를 관리하기 위한 주부들의 대처가 뜨겁다.무균정 곰팡이연구소(대표 송기영 biophyton.com)에서 장마철을 맞이하여 습기 제거방법과 곰팡이 관리 요령을 소개한다.습도에 민감하게 반응하라집안에서 곰팡이가 자라는 이유 중 큰 이유는 바로 습기관리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실내 습도관리가 곰팡이 관리의 시작과 끝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습도 관리는 중요하다. 습기 배출을 위한 첫 걸음은 창문과 문을 활짝 열어 환기하는 것이다. 그러나 장마철에 창문을 열면 오히려 습도가 더 높아진다. 또한 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므로 염화칼슘 등의 제습제만으로는 큰 효과를 보기 어렵다. 이 때는 제습기를 돌려주거나 에어컨을 틀어 습도를 낮춰주는 것이 좋다. 습도계를 하나 구비하여 수시로 습도를 체크해주거나, 벽지나 베란다에서 결로가 생기면 알려주는 몰닥 결로센서 등의 전문 제품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에어컨은 반드시 살균 청소한다거의 모든 에어컨에는 세균과 곰팡이가 자란다. 에어컨은 물을 이용하여 공기를 냉각시키는 원리이고, 내부에 쌓이는 먼지나 오물이 먹이가 되어 곰팡이 서식에 좋은 조건을 형성하기 때문이다. 에어컨을 틀면 나는 쾨쾨한 냄새는 유해균이 서식한다는 증거이다. 따라서 에어컨을 청소할 때는 반드시 살균 작업도 같이 해주는 것이 좋다. 그렇지 않으면 에어컨에서 불쾌한 악취가 나는 것은 물론, 에어컨 바람을 타고 유해균이 온 집안에 퍼질 수 있다. 일반 세정제는 살균력이 없거나 약하다. 에어컨무균정 등의 살균탈취제 제품을 사용하면 간편하게 살균 청소가 가능하다.곰팡이는 전문 제품으로 제거하라곰팡이는 염료 성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일반 세제나 베이킹소다, 식초 등의 천연 세제로는 쉽게 제거되지 않는다. 염색된 옷은 아무리 빨아도 색이 잘 지워지지 않는 것과 같은 원리다. 따라서 곰팡이 제거에는 표백 성분의 전문 곰팡이제거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곰팡이를 제대로 제거하지 않으면 균사가 남아 금방 재발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곰팡이는 예방이 훨씬 중요보통 곰팡이가 생긴 곳을 깨끗하게 청소하면 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곰팡이는 제거보다도 예방이 훨씬 더 중요하다. 곰팡이가 한번 생긴 곳은 재발할 확률이 높고, 한번 성장하고 나면 공기 중으로 보이지 않는 곰팡이 포자를 수억 개씩 퍼뜨리기 때문이다. 또한 곰팡이가 성장하면서 생긴 물체의 손상은 어떤 제거제로도 복구할 수 없다. 곰팡이를 제거한 후에는 반드시 방지제 처리를 하여 재발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빨래와 세탁기의 냄새도 곰팡이 때문장마철에 빨래를 하면 으레 쉰내나 꿉꿉한 냄새가 나곤 한다. 이러한 냄새 또한 빨래에서 세균과 곰팡이균이 증식하기 때문이다. 이 냄새는 부패성 악취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방향탈취제로 제거가 어렵다. 또한 세탁을 해도 유해균은 그대로 남아 다른 빨래에 옮겨가기도 한다. 따라서 장마철에 빨래를 할 경우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틀어 빨래의 건조 시간을 단축시켜 주는 것이 좋다. 또한 젖은 빨랫감은 쌓아두거나 세탁기 안에 모아두지 말고 물기를 말려서 빨래통에 따로 보관하는 것을 권장한다. 냄새가 나는 옷이나 빨래에는 살균과 탈취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섬유무균정을 뿌려주면 살균도 되고 악취가 나지 않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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