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선미 기자]용택이 자식들과 통화하며 눈물을 흘렸다.8일 방송된 KBS2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에서는 출소 후 재기를 준비하는 용택(김명수)의 모습이 그려졌다.앞서 용택은 덕희(윤해영)의 악행에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옥살이를 했다. 때문에 회사 지분은 물론 재산까지 모두 빼앗기고 빈털터리가 된 채 힘든 옥살이를 견뎌야 했고 출소와 동시에 영희(송하윤) 가족들을 만났다.오갈 데 없는 용택을 영희 가족들은 따뜻하게 맞아줬고 “얼마나 고생이 많았냐”며 진심으로 용택을 챙겼다. 하지만 용택은 자신 보다 외국에 나가있는 석범(송태윤)과 미정(유현주)를 먼저 챙겼다. 용택이 험한 꼴을 당하는 바람에 외국에서 유학생활을 하던 석범과 미정 부부까지 지원 없이 고생을 해야 했기 때문.용택은 “석범이야 외국생활을 해봐서 괜찮지만 미정이가 고생이 많을 텐데 잘 견뎌주는 것 같아서 고맙고 미안하다”며 안쓰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용택은 미국에서 전화를 걸어온 아들 부부와 통화까지 했다.
석범은 기쁜 마음으로 미정이를 바꿔줬는데 수화기 너머 미정은 그만 눈물을 보이고 있었다. 이에 용택 역시 복잡한 심경에 함께 눈물을 글썽였고 “왜 울고 그러냐”며 미정을 다독였다.씩씩하게 재기를 다짐하며 출소한 용택이었지만 덕희로 인해 가족들이 받았을 상처에 대해서는 아직 용택 역시 상처가 아물지 않았던 셈이었고 아픔을 공유한 가족들과 함께 앞으로 어떻게 시련을 헤쳐 나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한편, 이날 은아(정이연)의 출생의 비밀을 미자(오미연)이 알게 되며 긴장감을 높였다. idsoft3@reviewstar.net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