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전 세계 극장가에서 흥행 중인 ‘쥬라기 월드’가 국내에서 개봉 11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1일 오후 12시 20분 영진위 통합전산망을 기준으로 ‘쥬라기 월드’(감독 콜린 트레보로우)는 누적 관객 수 318만409명을 기록했다. 전날인 20일 ‘쥬라기 월드’는 1011개 스크린(5625회 상영)에서 46만2121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극비수사’(감독 곽경택)에 뺏긴 정상 자리를 이틀 만에 탈환한 것으로 눈길을 모은다.
특히 ‘쥬라기 월드’는 21일 오후 2시 30분 기준으로 예매율 42.0%를 기록하며 개봉 2주차에도 여전한 흥행 저력을 보이고 있다. 1993년 개봉한 오리지날 ‘쥬라기 공원’을 추억하는 3040 관객들은 물론, 풍성한 볼거리의 블록버스터의 매력에 이끌린 1020 관객, 아이와 함께 극장을 찾는 가족 관객들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영화의 매력이 흥행의 이유로 꼽힌다. 개봉 3주차에도 신작들의 공세 속에서 흥행세를 이어갈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된다.
‘쥬라기 월드’는 22년 만에 재개장한 쥬라기 테마파크를 배경으로, 인간들의 통제를 벗어난 공룡들과 이들의 폭주를 막으려는 인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리지날 시리즈의 메가폰을 잡았던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에 참여했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크리스 프랫과 ‘스파이더맨3’의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등이 출연한다. 2D 일반 상영관을 비롯해 IMAX 3D, 4DX 등 특별관에서 상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