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하고 빠르게, 그러면서도 영양은 가득찬 한 끼 식사를 찾을 때 쉽게 떠올리는 것이 샌드위치다.

‘파니니(panini)’는 식빵사이에 각종 재료를 넣어서 완성하는 샌드위치와 친척벌 쯤 되겠다. 이탈리아어로 ‘작은 빵’을 뜻하는 파니니는 이탈리아식 샌드위치를 지칭하는 말로, 국내에서는 치아바타빵 사이에 재료를 넣고 팬으로 살짝 눌러 만든 ‘따뜻한 샌드위치’로 통용돼 쓰인다. 샌드위치와 마찬가지로 만들기가 쉽고 빠르게 먹을 수 있어 이탈리아에서는 슬로푸드 운동의 반작용으로 일어난 패스트푸드의 상징처럼 여겨졌다고. 국내에서 파니니는 최근 몇해 전부터 다이닝 카페들이 인기를 끌면서 젊은 사람들이 카페 등에서 간단하게 먹는 트렌디한 음식으로 자리잡았다. 파니니 전용팬을 구매해 집에서 직접 만들어먹는 사람들도 생겼을 정도다. 빵 속에 무엇을 채워넣느냐에 따라서 다양한 맛을 내고, 그 영양 또한 풍부해지는 파니니를 이용, 번하드 부츠 총주방장과 함께 햄 파니니 샌드위치와 그에 곁들일 카프레제 샐러드를 만들어봤다.

▶햄 파니니 샌드위치 <재료>양상추 40g, 토마토 80g,애호박 40g,가지 30g,새송이 버섯 50g,치아바타 80g,피클 30g, 프랜치 프라이 100g, 슬라이스 햄 60g, 그뤼에르 치즈 60g, 루콜라 30g

<만드는 법>

1. 치아바타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버터를 발라준다.

2. 가지, 호박, 새송이 버섯을 프라이팬에 구워 소금과 후추로 밑간 해둔다.

3. 버터를 발라준 치아바타에 양상추, 토마토를 얹고 구운야채와 슬라이스 햄, 그뤼에르 치즈를 넣고 피클과 감자튀김을 함께 곁들인다.

▶카프레제 샐러드

<재료>토마토 120g, 버팔로 모짜렐라 치즈 125g, 바질 페스토 15ml, 바질 20g, 올리브 오일 10ml,루꼴라 25g

<만드는 법>

1. 토마토와 버팔로 모짜렐라 치즈를 슬라이스한다.

2. 바질 슬라이스와 올리브 오일로 슬라이스한 토마토와 버팔로 모짜렐라 치즈를 버무린 뒤 백후추를 뿌려준다.

3. 접시에 먹음직스럽게 담고 바질 페스토를 뿌려준 후 가운데에 루콜라를 곁들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