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분산투자를 알고는 있지만 실천하진 않고 있다. 이에 한화투자증권은 건강한 주식투자를 위해 분산투자를 통한 변동성 관리가 왜 필요하며 어떤 효과가 있는지 분석했다.
분산투자가 필요한 이유 는 분산투자를 실행함으로써 투자자산의 수익률 변동성을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수익률 변동성을 낮추면 투자과정 중 경험하는 수익률 하락 폭을 줄여 ‘손실과 이익의 비대칭성’ 및 ‘비합리적인 매매의 가능성’을 예방할 수 있다.
‘손실과 이익의 비대칭성’은 투자손실을 만회하려면 수익률 하락보다 더 큰 폭의 수익률 상승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비합리적인 매매의 가능성’은 큰 폭의 수익률 하락을 경험하게 되면 감정에 치우친 매매를 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심리를 일컫는다.
한화투자증권이 과거 10년간 데이터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보유종목수 증가에 따라 포트폴리오의 변동성 감소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분산투자의 또 다른 효과는 ‘변동성 대비 수익률 증가’다. 시뮬레이션 결과 종목수별 포트폴리오의 평균 수익률은 보유종목수가 늘어나도 일정한 수준으로 유지됐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보유종목수가 증가함에 따라 변동성은 감소하는 반면에 수익률은 일정 수준으로 유지된다는 점이다.
한화투자증권은 분산투자의 효과와 종목분석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0종목 분산투자’를 할 것을 권유했다. 권용관 한화투자증권 리테일본부 부사장은 “‘무엇’에 투자할 것인지 만큼이나 ‘어떻게’ 투자할 것인지도 중요하다”며 분산투자의 필요성과 효과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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