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리뷰스타=최진영기자] 건우가 정옥을 바람 맞췄다.5월 20일 방송된 MBC 드라마 ‘이브의 사랑’ 3회에서 건우(윤종화 분)는 정옥(양금석 분)과 송아(윤세아 분)의 약속 자리에 나타나지 않았다.이날 방송에서 건우는 정옥에게 정식으로 인사하기 위해 저녁 식사 자리에 가던 중이었다.그런데 건우에게 한 통의 전화가 왔다. 응급실인데 세나(김민경 분)가 실려왔다는 내용이었다. 놀란 건우는 그대로 차를 돌려 응급실로 향했다.사실 세나는 아픈 게 아니었다. 세나는 건우와 송아 사이를 막기 위해서 일부러 이런 짓을 꾸민 것이다.그 시각 정옥은 약속을 지키지 않는 건우 때문에 화가 나 송아에게 “너의 결혼 상대가 아니다”라고 소리치고 자리를 떴다.
건우는 세나를 만나러 가 어떻게 된 건지 물었다. 세나는 과로로 실려온 것이라고 거짓말을 했다. 세나는 “고마워”라고 말했다. 건우는 “뭐가”라고 했다. 세나는 “오는 길에 내 걱정 했을 거 아니야. 나는 나를 걱정해줄 사람이 없어”라며 불쌍한 척 연기했다.이어 세나는 “병원에 있으니까 엄마 생각이 나. 단 한 번만이라도 엄마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라면서 동정을 샀다. 건우는 세나를 안쓰럽게 생각했다.세나는 그런 건우의 마음을 이용해 오늘 밤 병원에 있어달라고 부탁했다. 건우는 송아에게 연락해 큰아버지가 위독하셔서 청주에 내려왔다고 거짓말을 했다. 건우는 송아에게 거짓말을 하고 세나의 곁을 지켰다. 세나는 건우가 그런 거짓말을 하는 것을 몰래 지켜보고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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