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환(고양)기자]오는 10일 폐막을 앞두고 있는 ‘꽃과 평화, 신한류의 합창’ 2015고양국제꽃박람회가 수출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 3358만 달러의 화훼수출계약을 체결했기 때문. 4년 연속 3000만 달러 수출계약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4년간의 수출실적은 총 1억3000만 달러(한화 약 1400억 원)가 넘는다. 이는 국내 화훼수출 계약액의 약 30%를 차지하며, FTA 등 화훼 산업의 악조건 속에서도 국내 화훼산업에 활기를 불어 넣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꽃박람회에는 폐막까지 유료 관람객 56만명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대학교 산학협력단의 분석에 따르면 꽃박람회 개최로 인한 생산유발효과는 1141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523억원, 세수 유발효과 47억원 등 경제적효과가 총 1711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2012년부터 올해까지 누적 경제적 효과는 7300억 원에 달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이사장인 최성 고양시장은 “4년 연속 3000만 달러의 수출계약, 1700억 원에 달하는 경제효과, 55만이 넘는 유료 관람객 등 대한민국 최고의 박람회로 자리매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시민과 함께하는 사계절 글로벌 꽃문화 축제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