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박유천이 신세경에게 집을 빌려주고는 계속 들어오는 모습이 귀여움을 자아냈다.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백수찬, 오충환 연출/이희명 작가) 12회에서 최무각(박유천)은 오초림(신세경)이 자신의 집에서 지낼 수 있도록 방을 빌려줬다.이날 초림은 자신의 집에 돌아갔다가 집을 낱낱히 뒤진 흔적에 소리를 지르고 말았다. 그 사이 오재표(정인기)의 뒤를 밟은 권재희(남궁민)가 집을 뒤지고 간 것. 몰래 초림을 뒤따라온 무각은 초림의 비명소리를 듣고 안으로 갔다가 사태를 파악했다. 이어 그녀를 데리고 자신의 집에 데리고 왔다.무각은 "여기서 편히 지내라. 집은 위험하다. 나는 선배 집에서 지내면 된다"고 설명했다. 초림은 "갑자기 집을 뺏게 됐네요"라며 머쓱해했고 무각은 "아니야. 집에 있을때는 보조잠금도 하고 나 외에는 아무도 문 열어주지마. 그리고 여기서 지내는 거 아무한테도 말하면 안돼"라고 당부했다.무각은 3분 거리에 있겠다고 약속한 뒤 초림을 두고 나갔다. 그러나 무각은 나간지 얼마 안되서는 "놓고 간게 있다"며 바로 들어왔다. 이어 "편하게 있어"만 주구장창 언급하며 계속 핑계를 대며 집 안으로 들어왔다.무각은 "왜 서 있어? 앉아. 편하게 있어"라고 말한 뒤 집 이곳 저곳 챙기기 시작했다. 초림은 괜히 "챙길 거 있음 천천히 챙기고 가라"고 말했지만 무각은 미소를 지으며 일찍 나가버렸다. 이제 초림은 진짜 편하게 있으려 옷을 갈아입으려 했고 무각은 다시 집 안으로 들어왔다.
무각은 "잊어버린 말이 하나 있다. 창문 열고 밖에 쳐다보지마. 창문 근처에도 가지마. 누가 알아볼 수 있으니까. 진짜 갈게. 편하게 있어"라고 말한 뒤 또 돌아섰다. 무각은 선배 집에 있겠다고 거짓말을 한 거였다.그는 밖에서 자신의 차 안에서 계속 초림을 지켜보고 있었다. 초림이 창가로 오자 "창가에 서지 말라고 했잖아. 다 보여"라고 혼을 내 웃음을 자아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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