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원승일 기자] 지역 내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일학습병행제, 시간선택제 일자리 등에 대한 지원이 보다 강화된다.
고용노동부와 지방자치단체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지역일자리정책협의회’를 열어 일학습병행제, 시간선택제 일자리 등이 지역현장에서 양질의 일자리로 뿌리내리기 위한 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우선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 지역ㆍ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등 각종 일자리 사업에 대해 지자체의 참여와 권한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의 경우 지역의 산업정책과 연계된 일자리창출에 900억원을 지원한다. 또 지역ㆍ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해 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에 훈련과정 승인 권한을 부여하는 등 505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각 지자체는 지역의 산업ㆍ복지정책과 연계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앙부처의 각종 사업 간 연계 및 인센티브 확대를 요구했다.
이기권 고용부 장관은 “고용률 70% 달성과 노동시장 구조개선은 중앙 정부의 노력과 지역 현장의 실천이 중요하다”며 “지자체를 중심으로 지역 노동계 및 경영계와 충분한 소통을 하고, 이를 기반으로 양질의 지역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고용부는 내달 ‘지역 일자리정책 실무협의회’를 열어 이번에 논의됐던 안건들을 더욱 구체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