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시티팀 = 최나래 기자]의령군이 도로명주소 사용과 새 우편번호 시행 홍보를 위해 적극 나섰다.군은 지난 26일 막을 내린 제43회 의병제전 축제와 연계하여 의령천 일원에서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했다. ‘우리집 도로명주소 쓰기 체험행사’를 통해 도로명주소의 올바른 표기방법을 안내하고, 다가구주택 상세주소 부여 신청을 소개 하면서 도로명주소 안내도 및 장바구니, 물티슈 등 다양한 홍보물품을 배부 했다. 또 오는 8월1일부터 바뀌는 새우편번호의 전격 시행에 따른 군민들의 혼란을 사전 방지하기 위한 홍보에도 적극 나섰다. 새 우편번호는 국가기초구역을 기초로 하여 현재의 6자리에서 한자리가 준 5자리이다. 앞의 3자리는 광역 시·도와 시·군·구 자치구를 뒤 2자리는 해당 시·군·구 자치구 내 북서에서 남동 방향으로 부여된 2자리의 일련번호로 구성돼 있다. 한편, 우리집 도로명주소와 새 우편번호는 도로명주소 안내시스템 (www.juso.go.kr)이나 스마트폰 ‘주소찾아’ 앱을 통하여 검색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