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박혜림 기자] 중ㆍ고등학생 10명 중 1명은 가출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 등 가족간의 갈등이 청소년들을 집에서 멀어지게 하는 가장 큰 이유였다.
여성가족부가 28일 통계청의 사회조사 결과를 활용해 청소년들의 의식 변화를 분석해 발표한 ‘2015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2014년 현재 지금까지 한 번 이상 가출을 경험한 중ㆍ고등학생은 11.0%로 나타났다. 2012년 12.2%보다는 다소 줄었다.
가출의 원인으로는 ‘부모님 등 가족 간의 갈등(67.8%)’이 가장 많고, ‘자유롭게 살고 싶어서(9.5%)’, ‘가출에 대한 호기심(6.1%)’의 순으로 조사됐다.
가출 경험은 남자 청소년(12.9%)이 여자 청소년(8.8%)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