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여 마리 나비 날리기 체험등 다채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오는 29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석촌호수 서울놀이마당에서 ‘2015 송파구 어린이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송파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와 부모, 보육교사 등 2000여명이 참가한다. 본격적인 행사는 롯데월드 마칭밴드의 경쾌한 연주로 펼쳐진다.

10시 30분부터 시작되는 기념식에선 어린이와 학부모 대표가 ‘어린이 헌장’을 낭독하고, 동전 모으기 기증식과 나비 날리기 체험도 이어진다.

동전 모으기 행사는 아프리카 어린이를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월드비전과 함께 하는 ‘탄자니아 드림 빌리지’ 사업으로, 아이들이 십시일반 정성스레 모은 저금통을 전달하게 된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나비 날리기 체험행사. 산림조합중앙회에서 기증한 1500여 마리의 나비를 하늘로 날려보며, 꿈과 희망을 담을 예정이다.

또 브레맨 음악대 및 뽀로로 공연 등의 축하무대를 비롯해 ▷바다속 포토존 ▷우유갑으로 저금통 만들기 ▷무당벌레 바람개비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의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구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사랑과 존중받아야 하는 존재라는 인식을 널리 알리기 위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은 어린이와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예약이나 참가비 없이 무료체험과 관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