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서상희 기자] ‘여왕의 꽃’ 레나(김성령 분)가 민준(이종혁 분)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자작극을 꾸몄다.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연출 이대영·김민식, 극본 박현주) 16회 방송분에서는 민준이 싱글인 사실을 알고 일을 꾸미는 레나의 모습이 그려졌다.레나는 꽃집에 전화해 민준에게 퀵으로 꽃을 보냈고, 꽃을 받은 민준은 레나에게 “뭡니까 이 꽃들?”이라고 물었지만 레나는 “전 본부장님께 꽃 받을 이유 전혀 없어요. 돌려드린 것뿐이에요”라고 말했다. 이 말에 민준은 레나를 찾아와 “누가 누구한테 꽃을 보냈다는 겁니까? 나 당신한테 꽃 보낸 적 없어요”라고 했고, 레나는 “이게 본부장님이 보낸 게 아니라구요?”라며 ‘언제나 당신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P-’라고 적힌 카드를 보여줬다. 카드를 보던 민준은 자기가 보낸 게 아니라며 “당신한테 관심 따위 없으니 연락하지 말라”며 돌아섰고, 레나는 자신의 차로 가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놀란 민준이 레나의 차로 뛰어가자 창문이 열려있고 운전석엔 꽃과 함께 ‘죽도록 사랑해요 레나정’이라고 적힌 카드가 있었다.
사실 이 모든 건 레나가 꾸민 일이었지만 레나는 아무렇지 않은 척 민준에게 무섭다고 안겼고, 민준은 “아무래도 불안해서 혼자 못 보내겠다”며 레나를 집까지 태워다줬다. 이어 레나는 집안에도 장미꽃을 가져다 놓고 스토커가 다녀간 척 일을 꾸며 민준에게 “무서워서 도저히 혼자 못 있겠어요. 가지 마세요”라고 하는 등 마음을 돌리기 위해 자작극을 펼쳤다. 한편 야망으로 가득 찬 여자와 그가 버린 딸이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MBC 주말 드라마 ‘여왕의 꽃’은 토, 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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