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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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윤두준이 서현진에게 뼈아픈 충고를 했다. 21일 방송된 tvN ‘식샤를 합시다2’ 에서는 이상우(권율 분)를 열렬히 짝사랑하고 있는 백수지(서현진 분)를 안타까워하는 구대영(윤두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백수지는 어떻게든 이상우와 가까워지려 월세도 간신히 내는 형편에도 고가의 자전거를 구입했다. 그러나 이상우는 조건 좋은 여자들과의 소개팅 약속으로 주말 스케줄이 꽉꽉 차 있는 상황. 이것을 알고 있는 구대영은 점차 백수지를 답답해하기 시작했다. 특히 백수지가 월세를 내지 못해 집주인을 피해다니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구대영은 “네가 수억, 수천만원짜리 자전거를 타봐라. 그런다고 상우 형이 널 봐줄 것 같아?” 라며 냉정한 말을 퍼붓기 시작했다. “제발 분수에 좀 맞게 굴어” 라는 구대영의 말에 상처를 받은 백수지는 눈물을 글썽거리기 시작했다. “지금 자전거가 아니라 내가 구려서 결혼을 못한다는 거야?” 라는 반문에 구대영은 “네 분수에 안 맞는 남자다. 그렇게까지 해서 결혼을 해야 돼? 너 된장녀 그런 거야?” 라는 비난까지 하는 모습이었다.

백수지는 “툭하면 된장녀, 김치녀 같은 말 만들어 내는 남자들은 얼마나 대단해. 솔직히 조건 안 보는 결혼이 몇이나 있는데?” 라며 아무리 노력해도 쳇바퀴 돌 듯 간신히 제자리만 맴도는 자신의 현실을 타개할 수 있는 건 조건 좋은 남자와의 결혼뿐이라는 씁쓸한 말을 내뱉었다. “결혼은 무슨, 형은 너랑 사귀지도 않을 거다” 라며 직업 좋고 집안까지 빵빵한 여자들이 줄을 선 이상우의 현실과 백수지의 현실을 날카롭게 비교하며 구대영은 “신데렐라는 동화 속에나 있는 얘기다. 그리고 너 신데렐라가 원래 귀족 집안 딸인 건 알고 있냐. 신데렐라가 서민 이었으면 무도회에 초대받지도 못했을 거다” 라는 말로 결국 백수지를 울리고야 말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백수지에게 점차 마음이 기울기 시작한 구대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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