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시티팀 = 김연아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5월 21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9시 서대문자연사박물관 1층 시청각실에서 과학강연회 ‘이정모 관장의 핵심체크 자연사’를 개최한다.이번 강연에는 이정모 관장이 직접 나서 지구의 시작과 생명 진화에 대한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다.이 관장은 활발한 언론기고와 저술 활동, TV 다큐멘터리 출연 등을 통해 과학, 특히 자연사(自然史) 대중화에 힘써 오고 있다.이번 강의는 ▲빅뱅에서 생명의 탄생까지 ▲마침내 빛을 보다 ▲대멸종, 그 숨막히는 이야기 ▲티라노사우루스가 털복숭이었다고? ▲몸집을 키울까, 바다로 돌아갈까? ▲여섯 번째 대멸종에서 살아남기 등의 제목으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짧은 강의지만 생명 진화의 발자취에 대해 핵심 사건들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이정모 관장은 “자연사라고 하면 어려워하는 분들이 많아 직접 강연을 준비했다”며 “이번 강연을 들으면 자연사에 대해 잘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또 “태초 지구의 험난한 환경 속에서 최초의 생명체가 어떻게 살아남았는지, 기나긴 생명 진화사에서 전환점이 됐던 사건들이 무엇이고 그것이 오늘날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살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강의 내용을 살펴보면, 1강에서는 시간과 공간, 생명의 탄생까지 온갖 우연의 순간들을 추적하고, 2강에서는 빛을 보는 생명의 탄생과 고생대 바다 이야기를 만나며, 3강에서는 바다 생물이 육지로 진출하고 이후 대멸종으로 순식간에 사라진 이유를 들어 본다.4강에서는 지구를 1억 6천만 년 동안이나 지배한 공룡에 대해, 5강에서는 풀의 진화부터 거대 포유류의 등장까지 알아본다. 마지막 6강에서는 인류가 유인원과 다른 진화 경로를 걷게 된 이유와 여섯 번째 대멸종에 대한 내용이 다뤄진다.‘핵심체크 자연사’ 강의는 성인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각 강연당 수강자 50명씩을 선착순 모집한다. 희망자는 서대문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수강료는 1강좌씩 신청할 경우 각 만 원, 6회 전 강의를 신청할 경우에는 5만5천 원이다.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이 열고 있는 ‘2015 세상과 통하는 과학이야기’의 4번째 순서로, 올 들어 ▲2014년도의 과학책을 읽다 ▲진화의 눈으로 발견하는 우리의 참모습 ▲사회를 보는 눈 : 생물학의 관점 등의 시리즈 강의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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