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기업은행이 실적개선 기대감을 타고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기업은행 주가는 전날보다 1.24%오른 1만2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이 전분기보다 19.9% 감소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계절적 비수기에도 원화대출 성장률이 전분기대비 0.89%로 2008년 이후 가장 높은 4분기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은행주 가운데 가장 양호한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시장은 평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