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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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박혜림 기자] 그룹 에스(S)가 한이 담긴 무대를 선사했다.11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트로트의 양대산맥 작곡가 박성훈 박현진 편으로 1부로 꾸며져 알리, 배기성, 민아, 에스(S, 이지훈 강타), 남상일, 팝핀현준 박애리, 뮤지컬 배우 최정원, 김소현 손준호, 홍경민 윤공주, 손호영, 이정, 조정민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그룹 에스(S) 강타와 이지훈은 그간 불후의 명곡에서 다양한 무대를 펼쳐왔지만, 최근 선보인 댄스가 많은 화제를 모았다. 또한 강타는 이후로 이지훈이 댄스에 눈이 떴다며 걱정스런 너스레를 떨어 눈길을 끈 바 있었다. 하지만 이번 무대에서 강타는 “이지훈의 춤바람을 잠재우겠다”며 각오를 다져 웃음을 자아냈다.에스(S)의 선곡은 전미경의 ‘장녹수’였다. 이 곡은 1995년 KBS 드라마 ‘장녹수’의 동명의 주제곡으로 장녹수의 애환이 담겨있는 노래다. 강타는 이 노래를 선곡하면서 “전통가요를 넘어서 한이 서려 있는 노래이기 때문에 조금 단아하고 청초하게 준비해봤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에스가 펼치는 ‘장녹수’는 어떤 무대일지 기대가 모아졌다.

에스는 최근 보여준 댄스 퍼포먼스 없이 달리 애절한 발라드로 승부했다. 가야금 연주와 아름다운 한국 무용이 에스의 목소리와 조화를 이루며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장녹수’를 새롭게 재해석한 에스의 열창에 모든 이들이 숨을 죽이고 무대를 지켜보았다. 에스는 처연한 선율에 어울리는 호소력 짙은 하모니로 듣는 이의 마음을 녹였다. 무대를 지켜본 대기실에서도 놀라워했다. MC 정재형은 “에스가 댄스를 버리면 이렇게 멋지다”며 “흡인력이 있고, 노래도 너무 멋졌다”고 호평했다. 또한 홍경민은 “에도 ‘불후의 명곡’에 몇 번 출연하더니 방법을 좀 아는 것 같다”며 에스의 승리를 예상했다. 홍경민의 예상대로 에스는 배기성을 누르고 402점을 획득하며 1승을 차지했다. 색다른 편곡과 애절한 하모니가 마음을 울리는 무대였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소리꾼 남상일이 트로트 무대에 첫 도전해 한과 흥이 담긴 호소력 짙은 무대를 선보였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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