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댄싱9 시즌3 방송 캡처
사진: 댄싱9 시즌3 방송 캡처

[헤럴드 리뷰스타=박문선 기자] '댄싱9 시즌3' 블루아이 멤버들이 감동을 춤췄다.10일 방송된 엠넷 '댄싱9(연출 이영주, 최정남)'에서는 레드윙즈와 블루아이가 3라운드 유닛미션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블루아이는 Katy Perry의 Firework 노래로 춤을 그렸다. 한선천은 춤을 추고 있지만 다른 사람들이 이 춤을 보고 '희망'을 얻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그래서 엎어지려고 할 때 누군가가 잡아주고, 그런 것들이 떠올랐다고 했다. 또 김태현은 유닛미션을 하면서 어머니가 생각이 났다고 했다. 그는 어머니가 암수술을 하셨는데 1년 안에 재발했다며, 더 이상이 암이 줄어들 수 없단 말을 들었다고 했다. 그는 "그 병을 제가 안고 싶은데...이겨낼 수 있도록 제가 보여줄 수 있는건 춤 밖에 없거든요. 그 춤으로 에너지를 보여주고 싶어요"라고 했다. 김태현은 꿈을 잃은 사람들에게 '힘'을 줄 수 있는 무대를 보여주겠다고 했다.

블루아이 멤버들은 처음에 흐느적거리며 무대를 열었다. 그리고 멤버들 중 누군가가 엎어지려고 할 때, 누군가가 잡아주고 있었다. 김설진이 엎어지려고 하자 한선천이 손을 뻗어 그를 잡아주고 있었다. 그것을 시작으로 블루아이는 흐느적거리면서 손을 뻗어 서로를 잡아주고 있었다. 이들은 흔들리고, 또 흔들리며 무기력하게 몸을 휘저었다. 그런데 단순히 무기력한게 아니었다. 열심히 해보려고 하는데, 그게 실패로 돌아오고, 그래서 무력감을 맛보고 있는 것이었다. 그것의 연속이었다. 이것은 멤버들이 한껏 뛰어오르다가도 머리를 잡고 고통스러워 하는 춤을 보면 알 수 있다.여전히 그런 과정을 반복하다가 클라이막스에서는 터졌다. 그들은 고통을 벗어던지듯 검은색 재킷을 벗어던지고 다같이 소리를 질렀다. 모두 고통을 토해내는 듯 했다. 하얀색 옷만 입고, 더 자유로워진 그들은 더 훨훨 날아다녔다. 몸짓 하나하나가 그 기쁜 마음을 고스란히 표현하고 있었다. 그것은 블루아이가 말했던 희망, 힘을 뜻했다. 한편 3라운드 유닛미션은 2대 1로, 블루아이가 레드아이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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