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우물물을 마신 11살 소년의 목구멍에서 거머리가 들러붙은 일이 일어났다.

지난 6일(현지시각) 영국 메트로 등 외신들에 따르면 중국 쓰촨 성에 거주하는 샤오보 치엔(11)는 최근 학교에서 돌아오다 우물에서 물 한바가지를 마셨다.

샤오보는 물을 마신 후부터 어지러움과 목구멍이 따끔거렸다고 전했다.

단순한 목감기로 생각해 병원을 방문한 그는 목에 거머리가 들러붙었다는 의사의 진단에 충격을 받았다.

이 거머리의 길이는 무려 7cm정도로, 샤오보의 목구멍을 꽉 채우고 있었다.

다행히 거머리가 감염을 일으키지 않아 거머리의 제거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다.   수술을 맡은 의료진은 “샤오보는 정말 운이 좋았다”며 “환자의 상태도 전보다 많이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샤오보는 다시는 우물물을 마시지 않겠다고 하면서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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