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10대들이 만든 인터넷 신문 ‘아이틴’(www.iteen.or.kr)이 지난 4일 삼성동 강남보훈회관에서 창립 2주년 행사와 기자단 임원발대식을 가졌다.
아이틴 기자단은 사회문제를 직시하고 전달하는 일을 넘어 시대적 아픔을 함께 하는 모습까지 보여주고 있다. 세월호참사돕기, 소아암환자 수술비마련 등을 위한 자선바자회를 비롯하여 지난 1월에는 라오스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운동화보급과 의료구급품 지원하는 지구촌 사랑나눔 운동을 지원하였다.
이날 발대식에는 청소년부 총단장 이제희(중동고3)군, 부단장 이수창(단대부고3)군을 비롯하여 대학부 대표 하지수(연세대)양, 중등부 대표 이송(신목중3)양과 학생기자 임원들과 학부모, 내빈 등이 참석했다.
이제희군은 “아이틴을 전국적 규모의 인터넷 신문사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 초,중,고 기자단이 많이 모집되었다” 면서 “앞으로 인터넷뉴스 뿐만 아니라 SNS를 통해 항일무명열사의 존재를 알리고 독도와 DMZ 문제에 대해서도 적극 홍보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남교육포럼 권윤수 회장은 “긍정의 메신저로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기자단이 되길 바란다”면서 “현재 어떤 행동을 할 때 먼 미래의 성공과 행복까지 영향을 미치는 시간전망(time prospec)의 중요성을 인식해야한다”고 격려했다.
2013년 2월 발간된 인터넷신문 ‘아이틴뉴스’는 10대 청소년 기자들이 운영하고 있는 학생신문사로 학생들의 열정적인 취재와 다양한 기사를 작성해 창설 1년만에 ‘청소년 권장사이트’로 지정되기도 했다. 올해는 대학부 기자단까지 동참하여 올바른 언론보도문화를 선도하는 매체로 성장하고 있다.
청소년임에도 불구하고 외교, 건강, 환경, 역사, 봉사 등 단순한 사실전달을 넘어 분석기사와 시대적 인과관계나 향후 바람직한 해결책까지 제시하는 등 기성 신문사 못지않은 수준 높은 기사를 선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