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C '나는 가수다3'[헤럴드 리뷰스타=김희은 기자] 하동균의 뜨거운 무대가 화제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대표 음악버라이어티 ‘나는 가수다-시즌3’(기획 박현호 / 연출 강영선, 김준현)10회에서는 ‘대한민국 노래방 애창곡’5라운드을 주제로 1차 경연이 진행됐다. 그중 가수 하동균은 NEW 김경호의 룰렛 돌리기를 통해 첫 번째 경연자로 무대에 올랐다. 보통 첫 번째 가수로 무대에 오르면 부담감을 느끼지만 하동균은 여유로운 미소를 지어보였다. 이날 실향민의 아픔을 담은 ‘라구요’를 선곡한 하동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외할머니의 고향이 북쪽이다. 죽기 전에 꼭 한 번만이라도 가봤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하셨다. 그래서 굉장히 기억에 남는 노래다”라고 전했다. 이어 “후주에 원래 없었던 멜로디와 가사를 써 넣었다. 실향민들의 바람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가사에 넣었다. 외할머니를 위로해드린다는 마음으로 더욱 진실 되게 해 보겠다”며 단단한 각오를 밝혔다.하동균의 무대가 시작되고, 외할머니를 생각하는 마음 때문인지 평소보다 목소리에 힘이 들어갔다. 하동균만의 특이한 목소리 역시 ‘라구요’와 완벽하게 어우러지며 빛을 발하며 후주에 들어간 멜로디와 가사는 눈물을 흘리게 했다. 무대가 끝난 후, 김태은은 “원곡에서는 실향민인 부모의 아픔을 이야기 했다면 아들의 이야기까지 덧붙여서 이야기를 완성시킨 느낌이다”라고 말했고, 작곡가 김이나는 “마지막 부분 때문에 원 가사가 더욱 커지는 느낌이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매회 자신이 하고 싶었던 음악을 하며 MBC 대표 음악버라어티 ‘나가수3’의 취지를 온 몸으로 증명했던 하동균은 결국 그 노래로 청중평가단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독보적인 색깔을 가진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MBC '나는 가수다3‘ 5라운드의 2차 경연은 오는 10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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