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시티팀 = 문미경 인턴기자]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25일, 도심재생 우수사례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석동 괭이부리마을에 대통령 소속 국민대통합위원회(위원장 한광옥)가 방문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마을공동체 우수사례인 괭이부리마을의 현장 소리 청취로 활성화 방안을 토의하고, 지역 여론주도층 인사와 소통하여 국민대통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한편 국민대통합위원회는 지난 2013년 7월 출범한 대통령 직속 기구로 국민통합을 위한 정책과 국가 전략을 수립하고 국민통합 공감대 형성 및 문화 확산, 대통령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괭이부리마을 방문은 생생한 지역의견을 수렴하고자 그동안 마을에서 추진되어온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대한 거주민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사업현장을 둘러보며 마을 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이흥수 동구청장을 비롯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 및 마을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대주택 지하 대회의실에서 토론회를 가졌으며, 이어 쪽방촌과 희망키움터, 김치공장의 현장방문으로 진행됐다. 이 구청장은 토론회에서 “정부의 국민통합 정책을 설명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현장토론회를 괭이부리마을에서 개최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우리 사회에 내재된 상처와 갈등을 치유하고 공존과 상생의 문화를 정착하여 새로운 대한민국의 가치를 도출하는 데 우리 동구가 도움이 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괭이부리마을은 동구 만석동 일원 쪽방촌으로 최빈곤층 거주 지역이었으나, 민·관의 협력과 마을공동체 스스로 자립하려는 노력 속에 주거환경개선사업, 보금자리주택 건설(98세대) 등 공동체 활력이 증진되고 있는 도심재생 우수사례 지역이며, 지난 1월 서승환 국토교통부장관도 향후 국토부에서 추진할 정책방향에 반영하고자 방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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