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18년 6개월 만에 세계 랭킹 100위 밖으로 밀려난다.월드 골프랭킹 사이트에 따르면 이번 주 96위인 우즈의 세계랭킹이 30일 발표되는 세계 랭킹에서 101위가 된다는 것이다. 경기가 진행 중인 발레로 텍사스오픈등 대회가 끝나야 정확한 순위가 나오게 된다. 하지만 이 대회에 참가하지 않은 우즈는 101위 또는 102위 정도가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우즈는 다음 주 셸 휴스턴 오픈에도 출전하지 않기로 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에는 출전한다면 100위권 밖의 선수로 유일하게 출전할 전망이다. 우즈가 100위권 밖의 선수로 메이저 대회에 나가는 것은 사상 처음 있는 일이 된다.우즈가 세계 랭킹 100위 바깥이었던 것은 1996년 9월 29일자 순위 221위가 마지막이다. 따라서 우즈가 100위 밖으로 밀리면 18년 6개월 만에 100위권 진입에 실패하게 된다. 우즈가 프로데뷔할 때인 1996년 9월에는 세계 랭킹 433위였다. 우즈는 지난 달 초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 도중 허리 부상을 이유로 기권한 뒤 투어 활동을 잠정 중단한 상태다. [헤럴드스포츠=임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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