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동북권 여성 일자리 지원시설인 ‘북부여성창업플라자’<사진>가 내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올해 연말께 착공된다. 서울시는 북부여성창업플라자에 제작과 기술교류, 전시, 판매 등 공예창업의 모든 과정을 집중시켜 여성 공예창업 허브로 육성할 방침이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북부여성창업플라자는 노원구 공릉동 옛 북부지방검찰청 건물을 리모델링해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7534㎡ 규모로 조성된다. 여성 일자리 인프라가 부족한 서울 동북권 지역에 활력있는 창업공간을 만들겠다는 게 서울시의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올해 38억9700만원, 내년 70억9100만원 등 총 110억여원을 투입한다. 지하 1층에는 주차장을 포함해 가마체험장, 공예품 보관창고가 마련되고, 지상 1층에는 공예전시관 판매관, 공예마켓 등이 조성된다.
2층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점포형 창업실, 마을커뮤니티공간, 공예체험장 등으로 꾸며진다. 3~4층은 공예창업 보육을 위한 창업실과 회의실이, 옥상에는 텃밭과 야외체험장 등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북부여성창업플라자를 제작부터 판매까지 모든 과정이 한곳에서 이뤄지도록 설계해 여성 공예창업 허브로 활용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오는 6월 설계용역에 착수하고 12월께 공사를 시작해 내년 8월 준공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동북권 지역에 공예창업 인프라를 조성해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을 제고할 것”이라면서 “역사성 등을 고려해 주변 지역과 연계해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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