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시티팀 = 문미경 인턴기자]횡성군이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에 나섰다. 횡성군이 "2015년 상수원보호구역 주민지원사업 일환으로 횡성읍 모평리 마을회관 외 33세대에 총 사업비 4억 천 8백만 원(국비 115, 출연금 303)을 투입해 친환경 태양광 발전장치(3kw) 34대를 착공, 에너지 자립마을을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 횡성군 관계자는 "횡성읍 모평리에 설치되는 친환경 태양광 발전장치는 오는 3월 착공해 5월 말 준공될 예정"이라며, "지붕 부착형 및 경사 고정형으로 가구당 월평균 286kw/h의 전력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월평균 전력사용량이 350kw/h인 가구의 경우, 연간 70만 원의 전기요금 절감효과와 연간 48톤의 탄소배출량 절감으로 자연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횡성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태양광 발전장치 설치로 농촌지역의 노인인구가 증가하는 시점에서 전기요금 절감으로 일부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며 "상수원보호구역 주민지원 대상사업을 주민들이 직접 선정함에 따라, 주민 만족도가 더욱 늘어나는 효과와 더불어 도내 최초로 마을 전체가 태양광 발전장치를 설치하는 친환경 에너지 자립 마을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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