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전미용 기자] 김유정이 정신병원에 입원했다.3월 19일 방송된 MBC '앵그리맘'(김반디 극본, 최병길 연출)에서는 학교폭력 후유증으로 결국 정신병원에 입원하게 된 오아란(김유정)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오아란(김유정)은 학교폭력으로 인해 이상증세를 보였다. 악몽을 꾸고, 욕실에서 직접 머리카락을 자르며 자해했고, 끝내 실어증 증세까지 보였다. 이에 조강자(김희선)는 오아란(김유정)을 정신병원에 입원시켰다.조강자(김희선)는 병원에 입원한 오아란(김유정)의 머리카락을 잘라주며 "엄마는 이거 싫어. 그냥 인형처럼 이렇게 착하기만 한 건 별로야"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이어 "예전처럼 소리 지르고 막 화내. 억울하고 분한 거 엄마한테 다 쏟아내. 엄마한테는 무슨 말이든 해도 괜찮아. 엄마는 다 들어줄 수 있어"라고 눈물을 보였다.이후 조강자(김희선)는 학교로 가야겠다는 마음을 확실히 굳혔고, 한공주(고수희)의 도움을 받아 고등학생으로 변신했다. 한공주(고수희)는 학교생활을 앞둔 조강자(김희선)에게 “나는 언제나 열일 제쳐두고 갈 거다. 그러니 필요하면 언제나 불러라”며 응원했다.
집으로 돌아온 조강자(김희선)는 학교를 가기 전 오아란(김유정)의 소지품을 뒤져 학교 폭력을 주도한 범인에 대해 알려고 했다. 그러나 조강자(김희선)가 알게된 건 오아란(김유정)의 진심이었다. 오아란(김유정)은 노트에 “세상은 온통 거짓말 투성이다. 그 중 왕 거짓말쟁이는 엄마다. 엄마한테는 죽은 언니가 없다. 그런데 내가 죽은 언니 딸이란다. 당당하게 밝히지도 못할 거면서 왜 낳았을까. 엄마가 밉다. 엄마는 엄마 자격도 없다”라고 적어 뒀고, 이를 읽은 조강자(김희선)는 눈물을 글썽였다.한편, '앵그리맘'은 젊은 엄마가 다시 고등학생이 돼 한국 교육의 문제점을 헤쳐 나가는 통쾌활극으로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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