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시티팀 = 최나래 기자]김민아(가명 32세)씨는 학생 때부터 겪어왔던 생리불순으로 인해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 아침 일찍 출근하고 야근도 자주 하다보니까 몸 상태가 더욱 나빠졌고, 생리불순도 이전보다 심해지는 느낌이었다. 그러나 제시간에 퇴근하기란 어려운 일이었고 그렇다고 하더라도 집에 일찍 가서 쉬기 바빴다. 주말까지 근무를 하는 바람에 자꾸 병원 갈 시간이 없어 발만 구르고 있다. 김민아씨처럼 직장인의 경우 몸에 이상이 생겨서 병원을 가기란 쉬운 것이 아니다. 이럴 경우엔 점심시간을 쪼개서 병원에 간다거나 반차라도 내서 다녀오지만 눈치가 보여 쉬운 것이 아니다. 특히 여성들은 사회생활로 인해 많은 스트레스에 노출돼 있다 보니 부인과 질환에 취약해진다. 자궁은 여성들에게만 있는 아이를 잉태하는 아주 고귀한 곳이다. 때문에 한 번 나빠진 자궁건강은 회복하기 어려워서 평소 관리를 잘해야 한다.직장인 여성들, 혹은 시간을 내기 어려운 이들은 야간진료를 보는 산부인과를 찾아 나서기 마련이다. 인천야간진료산부인과인 준산부인과는 평일 오후 8시까지 야간진료를 시행하고 있어 직장인 여성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토요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료를 하기 때문에 주말이라도 부담 없이 방문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아기를 받는 즉, 출산이 가능하고 바로 옆에 산후조리원도 함께 공존하고 있는 장점이 있다.간단한 생리불순이나 질염, 웨딩검진, 요실금, 회음성형 등 부인과 관련된 질환을 보며, 소아과와 협력해 예방접종과 소아이비인후과, 육아상담, 피부과 등도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준산부인과 하민숙 대표원장은 “서구화된 식습관과 환경호르몬으로 인해 부인과 질환을 앓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직장인 여성들의 경우 병원에 방문할 시간이 부족하기에 야간진료를 하는 산부인과를 미리 알아두는 것이 현명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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